하루 3분, 제주 해녀의 하루를 흉내 내는 작은 게임입니다.
숨비소리에 대하여
"무엇을 놓고 왔나"를 묻습니다.
왜 만들었나
제주 해녀 자료를 읽다 보면 같은 이야기가 계속 나옵니다.
- 얕은 바다 한 귀퉁이는 65세 넘은 분들 몫으로 비워둡니다. 할망바당이라고 부릅니다.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도록 마을이 작은 소라를 뿌려둡니다.
- 상군 해녀가 물속에서 남모르게 애기해녀나 할망해녀의 망사리에 자기 것을 넣어줍니다. 게석이라고 합니다.
- 많이 잡은 날을 실력이라 하지 않고 운이 좋았다고 하신답니다. 머정이라고 합니다.
게임은 보통 반대로 만들어집니다. 더 가지라고 하고, 잘한 사람에게 왕관을 씌우고, 등수를 매기죠. 이 게임은 그 반대를 해보려고 합니다.
그래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
- 등수가 없습니다. 운으로 굴러가는 판에 등수를 매기면 운을 실력이라 말하는 셈이 됩니다.
- 할망바당에서는 아무도 물질하지 않습니다. 잡은 것 중 규정보다 작은 잔것을 거기에 뿌려둘 수 있습니다. 뿌려도 돌아오는 것은 없습니다.
- 작은 것은 놓고 옵니다. 놓고 와도 보상이 없습니다. 오히려 오늘 기록에서 빠집니다.
- 파는 것이 없습니다. 결제도, 유료 재도전도 없습니다.
만든 사람
저는 해녀가 아니고 제주에 살지도 않습니다. 현직 해녀분과 친분도 없습니다.
공개된 자료를 찾아 읽으면서 만들고 있습니다. 읽은 곳은 출처에 전부 적어두었습니다.
이 게임은 제가 만든 것이고, 해녀 공동체나 제주도 어느 기관과도 관계가 없습니다.
그림과 음악은 AI로 만들었습니다.
강진과 유이, 물속 배경, 배 위 노래는 AI 도구로 만들고 손으로 다듬은 것입니다.
사실과 숫자는 그렇지 않습니다. 용어·크기·철·숫자는 전부 출처에 적어 둔 자료에서 가져왔습니다.
어느 쪽이 어느 쪽인지 아실 수 있어야 해서 여기 적어 둡니다.
틀린 것이 있으면
있을 겁니다. 실제로 여러 번 틀렸고, 알려주신 분들 덕에 고쳤습니다.
보이시면 알려주세요 — [email protected]. 고치고, 무엇을 고쳤는지 남기겠습니다.
바다로 →About
SUMBI is a free three-minute daily browser game inspired by the haenyeo — the women divers of Jeju Island, Korea, who work without air tanks on a single held breath.
It does not ask how much you brought up. It asks what you left behind. There are no rankings, nothing to buy, and the shallow water — kept empty for the older divers — gives you nothing.
I am not a haenyeo and I do not live on Jeju. Everything here comes from public sources, listed on the sources page. If something is wrong, please tell me: [email protected]